영어 ‘사역동사’ 알기 쉽게 정리
사역동사 make, have, let 차이
영어의 대표적인 사역동사에는 make, have, let이 있습니다.
‘사역동사’라는 용어는 참 어렵게 느껴지지만, 쉽게 말하면 누군가에게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드는 동사를 말합니다.우리말로는 ‘~하게 하다’, ‘시키다’ 정도의 의미로 이해하면 됨
특히, 사역동사가 쓰인 문장은 우리말과 표현 방식이 크게 달라, 영어 문법을 공부할 때, 다들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. 문장을 우리말로 그대로 옮기면, 무척 어색하게 들림
물론, 처음에는 쉽지 않을 수 있지만, 각 동사별 핵심되는 특징을 잘 잡아두면, 보다 이해하기 쉬워집니다.
사역동사 make, have, let은 모두 ‘~하게 하다’의 뜻인 건 맞지만, 각각의 동사가 주는 느낌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(문장을 만들 때 주의가 필요)

@ 알아둘 내용
make, have, let을 ‘사역동사’로 묶어서 공부하지만, 이 동사들이 항상 ‘사역’의 의미로 쓰이는 건 아닙니다 (단, let은 대부분 사역의 의미로 쓰인다고 보면 됨)
make는 만들다, have는 가지고 있다, 먹다/마시다 등의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.
따라서, make와 have는 단어 뜻만 보지 말고, 문장 형태를 함께 봐야 하지만, 사역동사만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, 충분히 알아챌 수 있습니다.
영어 사역동사는 기본적으로 ‘5형식 문장’ (주어+ 동사+ 목적어+ 목적보어)에서 사용되며, 가장 큰 특징은 ‘목적보어’ 자리에, ‘동사원형’이 옵니다 (특이한 경우)
일반적인 5형식 문장에서는 ‘목적보어’ 자리에 보통 ‘명사’나 ‘형용사’가 오지만, 사역동사가 쓰인 문장에서는 ‘동사원형’이 온다는 점을 꼭!! 알아두기
■ make, have, let 차이 정리
모두 기본적인 의미는 누군가에게 ‘~하게 하다’ (~하게 시키다)인 건 같지만, ‘어떤 동사’를 쓰느냐에 따라 뉘앙스가 조금씩 달라집니다.
make는 강요나 억지로 시키는 느낌이 든다면, let은 단순히 시키다보다는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‘허락’하거나, ‘허용’해 주는 느낌에 더 가깝습니다.
have는 make와 let의 중간 정도의 느낌으로, 누군가에게 ~하게 한다는 뜻이지만, 무조건 강요는 아니라는 점이 핵심입니다. 주로 일을 지시하거나 요청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
따라서, 각각의 느낌의 정도를 비교하면, make가 느낌이 가장 강하며 (강요, 억지로 시킴), let이 가장 부드러운 표현이며, have는 두 단어의 중간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.
▶ 단어별 뜻과 느낌 다시 정리

1. make : 강요하여 ~하게 하다 (만들다)
– ‘강요’나 억지로 시키는 느낌이 강함
2. let : 무언가를 ‘허락‘이나 ‘허용’해주는 느낌
– ~하게 하다보다 ‘~하게 해주다’가 더 어울림
3. have : make와 let 중간 정도의 느낌
– 핵심 : 무조건 강요는 아니라는 점
(이 점이 make와 확실히 구별 됨)
– 일을 지시하거나 요청할 때 자주 쓰입니다.
@ 다시 정리하면
make는 억지로 시켜서 ~하게 하는 느낌이라면, have는 지시나 요청 등에 따라 ~하게 하는 느낌이 들며, let은 허락이나 허용하는 느낌이라서, ‘~하게 하다’보다 ‘~하게 해주다’가 더 어울립니다.
■ 다음은 예문을 통해 정리
– 기본 의미: ‘~하게 하다’, ‘~시키다’
[다시 정리하면]
모두 5형식 문장에만 해당되는 내용이며, 특징은 목적보어 자리에 ‘동사원형’이 옵니다.
우리말의 표현 방식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, 보통 해석이 매끄럽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, 무엇보다 ‘의미 파악’에 집중하면 됩니다.
* 어떤 단어를 쓰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짐

(1) 사역동사 make 예문
– 강요의 느낌, 억지로 시킨 느낌이 듦
1. My mom made me clean my room. 엄마는 내가 방을 청소하게 했어
– 5형식 문장이며, 목적보어 자리에 동사원형이 옴
2. He made me tell the truth. 그는 내가 사실을 말하게 했어
3. The police made the driver stop. 경찰은 운전자가 멈추게 했어
(2) 사역동사 have 예문
– 강요는 아니며, 일을 지시하거나 요청하는 느낌
1. My wife had me do the dishes. 아내는 내가 설거지를 하게 했어
– do the dishes : 설거지 하다
2. The doctor had the patient sit down. 의사는 환자가 앉도록 했어
– 목적보어 자리에 ‘동사원형’을 보고, 사역동사로 쓰인 걸 알아챌 수 있음
3. I had the children wash their hands. 나는 아이들이 손을 씻게 했어
(3) 사역동사 let 예문
let은 실제로는 ‘허락’이나 ‘허용’의 느낌이 강해서, ‘~하게 하다’보다는 ‘~하게 해주다’로 해석하면, 더 어울릴 때가 많습니다.
1. He let me use his phone. 그는 내가 휴대폰을 사용하게 해줬어
– 하게 해주다
2. The teacher let us leave early. 선생님은 우리가 일찍 가게 해주셨어
– 하게 해주다
3. She let her son play outside. 그녀는 아들이 밖에서 놀게 해줬어
– 하게 해주다
@ 마무리하며, 정리하면
make, have, let은 모두 ‘목적어’가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드는 사역동사이며, 다만 느낌에는 차이가 있습니다.
make는 억지로 시키는 느낌, have는 일을 지시하거나 요청하는 느낌, let은 허용이나 허가의 느낌에 가깝습니다 (즉, ~하게 해주다)
따라서 세 단어는 모두 사역동사+ 목적어+ 동사원형 형태로 쓰이지만, 문장의 분위기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